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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40부터 60대까지 댄스바람이 분다. 카드를 섞는다는 뜻에서 유래된 셔플댄스는 다양한 발동작을 바꾸어가며 추는 댄스다. 10여년전 젊은이들에게 인기였다면 이제 중년들에게까지 도전과 사랑받는 댄스로 유명하다.
유투버 중 셔플댄스로 유명한 ‘댄싱다연’이 수십명 나온줄 알았다. 댄싱다연의 아이콘은 검은 선글라스다. 50대 직장맘인 ‘댄싱다연 ’은 구독자수가 23만명을 향해 달릴 정도로 유명하다. 셔플댄스 책도 출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FC안양과 함께, 도시가 춤춘다’라는 글을 올리고 “몇 달 동안 땀 흘리며 연습하고, 휴일까지 반납하며 만든 ‘AY셔플댄스팀’의 영상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고 알렸다. 역시 안양시 공직자들은 대한민국 최고 지자체 공무원 답게 실력과 춤도 모두 1등이다. 응원 영상은 한번 보면 끝까지 보도록 돼있다. 딱 1명을 제외하곤 모두들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 딱 1명은 누굴까(?). 최대호 시장은 거구이지만 상당한 춤실력을 뽐낸다. 일명 ‘장비춤’으로 전국 지자체장중 1등이다. 이래서 안양은 춤의도시라고 불린다.
최 시장은 “안양시 공직자들로 구성된 이 멋진 팀이 FC안양의 홈경기를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 20여 명의 열정이 담긴 감동적인 작품이 탄생했습니다.안양 곳곳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작은 축구공 하나가 도시를 들썩이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축제를 만들어 갑니다”고 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던 시민구단의 모습이 아닐까요? AY셔플댄스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열정이 FC안양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3월 8일(토)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이 감동을 함께하세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랫말이, 오늘따라 “승리는 안양 것”이라고 들립니다. 이제, 축제의 시작입니다”고 덧붙였다. 3월8일은 김천과 격돌한다. 최대호 시장은 FC서울 경기서 이길경우 셔플댄스를 오는 9월 안양춤축재때 선보이기로 공언했다. 앞서 최시장은 1부리그에 들어가면 보라빛으로 염색하기로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