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신용회복위 “군장병 신용교육”

1억 기금 후원 콘텐츠 제작 등 지원


카카오페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와 ‘군장병 신용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장병 대상 신용교육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 및 청년 신용위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1억원의 기금을 후원해 군장병 대상 신용교육 행사 개최 및 기념품 키트 증정, 맞춤형 신용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군장병을 비롯한 사회초년생이 실전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활 속에서 교육의 효능감을 체험할 수 있는 신용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장병들에게 신용교육을 지원해 청년 신용위기 위험을 해소하고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며 “군장병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 시니어 등 누구나 이로운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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