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주민센터 개청식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둔촌1동 주민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둔촌1동의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둔촌1동 주민센트는 입주가 마무리 돼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내에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개청식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맞닿은 양재대로를 랜드마크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중심으로 교통과 지역 경제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둔촌1동 주민센터에 필요 인력을 모두 배치한 후 11월부터 각종 제증명 발급, 복지 업무를 선제적으로 개시하며 본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주민센터 방문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입 전담창구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27일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 개시 이후, 1만 2032세대 중 1만 145세대(입주율 84.3%·3월 13일 기준)가 집입을 마쳤다.

이수희 구청장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를 환영하고 강동의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기대만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살펴 강동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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