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센터)는 4월 3일 인천시를 시작으로 6월 9일 대전시까지 5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이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4대보험 제도 안내와 온라인으로 4대보험을 신고·신청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당 지역 교육 실시 한 달 전부터 이틀 전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역별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은 센터에 별도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2013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중소상공인 1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주 탐라교육원, 대구·경북 연금관계자협의회 등의 요청으로 기관과 업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는 올해 1월 매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이번 교육이 중소상공인에게 보다 쉽게 4대보험 제도를 이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4대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