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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지난 2월 말부터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는 회선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3월14일부터 전화번호 착신전환 서비스를 이용, 213-385-9300로 전화해도 공관이 운영하는 휴대폰에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공지했다.
총영사관은 현재 운영 중인 임시 민원전화(213-215-9235)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어서 2주일이 넘도록 대표전화 회선 장애로 전화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민원인의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총영사관은 민원전화가 많아 연결이 지연될 때에는 공관 카카오톡 공식계정이나 이메일(service-la@mofa.go.kr)로 민원을 문의하면 신속히 답변한다고 알렸다.
통신회사 AT&T에 따르면 총영사관 인근 지역에서 전화케이블(구리선) 절도 사건이 발생해 이같은 회선장애가 일어났으며, 정상 복구까지는 약 2개월가량 소요돼 4월말쯤 회선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총영사관측은 “앞으로도 이같은 사태가 재발할 수 있어 전화선을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LA총영사관 민원전화:213-385-9300/213-215-9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