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구감소 대응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담양군, 인구감소 대응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 담양군이 자체 추진하는 ‘디딤돌사업’을 통해 총 153개소 공동체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24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9300 만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으로는 124개소 마을에 6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디딤돌사업’에서는 5개의 공동체가 선정돼 2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들은 모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정된 공동체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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