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까지…가구당 최대 3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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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4월 4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의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1520만원으로 총 4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문턱 제거,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및 경사로 설치 등 개별 주거 환경과 필요에 맞춘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가구당 최대 380만원 범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등록 장애인으로 소득액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정비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