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상주시 구제역 방역상황 점검 및 백신접종 현장시찰

[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경북 상수시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역을 방문해 구제역(FMD) 방역추진상황 점검 및 백신접종 현장 시찰 등 가축방역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방역추진상황 점검 보고는 상주시 박호진 축산과장이 진행했으며 현장 백신접종 시술은 상주시 화산동 일원의 농가에서 상주시 공수의 고병훈 원장이 진행했다.

상주시는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소(8만6200두), 염소(5050두), 돼지(2만3000두)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긴급 일제접종을 실시중이며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2개소 상시 운영,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한 우제류농가 주변 소독활동 및 방역시설 설치 지원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구제역은 백신이 있어 자칫 방역 활동에 긴장의 끈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신속한 백신접종과 적절한 농가소독 및 방역시설 보완 등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지속해 가축 질병의 원천적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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