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수도권 미세먼지는 나쁨

낮 최고기온 14∼25도
15도 안팎 일교차 주의


지난 10일 인천 서구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관계자들이 시내 화단이나 공원 등에 옮겨 심을 꽃(팬지)을 출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오르면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동안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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