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차와 꽃의 만남’ 제2회 수로 다화전 개최

제2회 수로 다화전. [수로문화재단 한국궁중꽃박물관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재)수로문화재단과 (재)일맥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초량동 일맥문화재단 ‘오!초량’에서 제2회 수로 다화전(水路 茶花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차 문화의 진흥과 아름다운 꽃 예술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수로 국가무형유산 제124호 궁중채화장 장인이 한국 꽃 예술 보급과 발전을 위해 1965년 설립한 사단법인 수로회의 꽃 예술 작가 20명이 참여해 다화(茶花)와 병화(甁花)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오!초량’은 1925년에 지어진 부산 초량동 한 일본식 목조 주택으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349호로 지정됐다. 현재는 일맥문화재단이 이곳에서 전시와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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