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책지표 조사데이터 공개 및 활용 논문 모집 안내 포스터 [한국소비자원 자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생산한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조사데이터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학술논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2013년부터 국민이 체감하는 소비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3대 소비자정책지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일상 소비생활에서 소비자가 체감한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빵, 중고차, 반려동물용품, ICT(정보통신기술), 교복 시장 등에 더불어 결혼서비스, 해외직구, 새벽배송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한 40개 제품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한 평가 내용이 담겼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데이터를 활용한 학술논문을 7월 중순까지 모집한다.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온라인시스템(JAMS 2.0)을 통해 투고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한국소비자원이 발간하는 ‘소비자문제연구’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