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스타벅스 제휴 ‘KB 별별통장’ 20만좌 한정 판매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도
‘KB 별별통장’ 모델로 배우 추영우 발탁


KB국민은행의 새로운 광고모델 추영우가 스타벅스 제휴 ‘KB 별별통장’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인 ‘KB 별별통장’을 20만좌 한정 출시하고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내 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의 이율을 제공한다.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제공한다.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한다.

스타벅스 앱 내에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의 경우 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새로운 광고모델인 배우 추영우와 함께한 KB 별별통장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별 부족함이 없어보여, 내 통장’, ‘부자되세요, 별부자’ 등의 문구를 담아 새로운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고 본편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국민은행은 스타벅스 제휴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새롭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고객층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하기 위해 배우 추영우를 모델로 발탁했다. 2021년 데뷔한 추영우는 최근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가 연이어 흥행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종 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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