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4년 만에 흑자 전환

작년 매출 4조6300억원, 영업이익 885억원 기록
제51기 주주총회 열고 남궁훈 사내이사 신규 선임


HD현대미포가 25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 885억여 원을 기록해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HD현대미포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미포가 지난해 매출 4조6300억여 원, 영업이익 885억여 원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HD현대미포는 25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수주 목표인 46척·31억달러를 매출액 기준 98% 초과 달성하는 97척·61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수익 선종 위주의 선별 수주와 공정 안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HD현대미포는 김형관 사장을 사내이사로, 한국전력공사 감사위원인 김성은 이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남궁훈 HD현대 재무지원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형관 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창사 50주년을 맞는 올해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하는 시기”라며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생산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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