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70년 함께한 마음 담다···기념 엠블럼 공개

사람 중심 철학 담아···“온·오프라인 채널에 적용 예정”


[현대해상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엠블럼은 ‘사람 중심의 믿음과 연결’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현대해상은 엠블럼 디자인이 ‘마음(Heart)’을 모티브로 삼아, 진심과 전심을 다해 고객과 구성원의 삶 속에서 함께해 온 70년의 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부드러운 질감의 표현을 통해 현대해상의 휴머니티를 담았으며, 숫자 70에는 고객·직원·사회를 잇는 연결고리의 의미를 녹였다.

슬로건은 ‘Sincerely yours 1955·2025’로 잡았다. 현대해상은 정성스러운 편지의 맺음말처럼 70년의 지난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정과 존중을 표하며,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전했다.

현대해상은 이 엠블럼을 올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고객, 임직원,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 한 해 7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을 광고·기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2025년 10월 17일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현대해상은 과거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시작해, 국내 주요 보험회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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