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제72기 정기 주총 진행
윤춘성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윤춘성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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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LX인터내셔널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이 “기존 사업 체질 강화와 함께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LX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열린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경영 환경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기존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전략 육성 분야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자원 분야는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에 이어 후속 니켈광산 투자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구리 등 신규 유망광물 분야 진입도 추진하고 있다.
트레이딩 분야에서는 기존 사업 확장과 더불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인도 등 신규 전략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은 이날 주총에서 윤 사장을 사내이사로, 손란 이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 했다. 이사 임기는 3년이다. 이외에도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의안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