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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한진관광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진관광이 봄을 맞아 일본 신규 소도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일본의 대도시인 북해도, 도야마, 도쿄 등에 이어 소도시인 고베, 요나고, 다카마쓰, 이시가키가 더해져 일본 소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게끔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이시가키, 고베 상품의 경우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8일 한진관광에 따르면, 신규 여행지 목록에 포함된 이시가키는 ‘일본의 숨겨진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이시가키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감상할 수 있는 맹그로브 정글 크루즈,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리오모테섬 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웃 섬, 다케토미지마 역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요나고와 다카마쓰도 새롭게 추가된 관광지다. 요나고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인 이즈모타이샤, 일본 국보로 지정된 웅장한 마츠에 성, 그리고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유시엔 정원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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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스 나오시마 |
또한 다카마쓰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정원인 리츠린 공원과, ‘일본 석양 100선’에 선정된 사자의 영암전망대를 관망하고, 나카노 우동학교에서 직접 사누키 우동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예술 섬 나오시마를 방문해 쿠사마 야요이, 클로드 모네 등의 작품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미술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고베는 일본과 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달된 식문화와 항구를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진관광은 고베 선착순 한정 특가 프로모션 또한 진행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고베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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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하버랜드 |
이 외에도 한진관광은 북해도, 큐슈, 도쿄, 하코네 등으로 떠나는 다양한 봄맞이 테마 여행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