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9만달러’…BTS 제이홉 ‘LA 집’ 봤더니

[에어비엔비 럭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LA에서 머무는 초호화 저택의 숙박비가 공개됐다.제이홉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그가 LA에서 거주하는 럭셔리 저택을 소개했다.

제이홉은 방송에서 군 전역 후 음악 작업을 위해 LA에 왔다고 밝히며 “영감을 놓치지 않고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강한 의지로 미국에 왔다”고 말했다.

방송에 공개된 제이홉의 집은 베벌리힐스의 초호화 저택이다. 침실과 욕실만 각 5개에 수영장, 운동 공간, 작업실 등 모든 시설이 갖춰진 완벽한 공간이다. 영상 속 저택을 본 출연진들은 “너무 화려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이홉이 지내던 저택은 고급 주택 숙박 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에 등록돼 있다. 공개된 하루 숙박비는 약 347만원(2378달러)다. 한 달 동안 머물면 숙박비는 7만 1340달러(약 1억400만원),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면 약 1억3100만원에 달한다.

숙소 소개에는 “도시 풍경과 바다 위 절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며 “수영장과 온수 욕조가 있는 넓은 거실은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뒷마당과 이어져 있다”고 설명됐다. 또한, 로렐 캐니언, 할리우드 대로, 산타모니카 등의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저택에는 하루 3회 셰프 서비스가 제공되며, 식료품 구매, 청소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런 서비스는 호텔급 이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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