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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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새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걸그룹 키키. [카카오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브랜드 앰버서더(홍보대사)로 걸그룹 키키(KiiiKiii)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키키와 함께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키키는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등 5명의 모든 멤버가 10대로 이뤄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이다. 지난달 프리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를 발매했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2025년 3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키키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020년 10월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는 만 7세부터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수가 250만명을 넘겼다. 롯데월드,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청소년의 소비가 많은 기업과 제휴를 맺고 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키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잘파세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