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교제는 아니었다” 기자회견 통해 입장 밝힌 김수현 [임기자의 뷰파인더]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하지만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저와 고인은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2020년)에 1년여 정도 교제했다. 당시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며 “이를 비판하는 것도 당연하고, 저와 고인 사이의 일들을 믿지 못하겠다고 해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제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왼쪽)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세준 기자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