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퇴근 직장인 위한 ‘야간 도시 농업 프로그램’ 운영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밤에도 도시 농업을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야간 교육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의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부터 성인 남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퇴근 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퇴근 후 농업생활(유기농업기능사) ▷낭만 꽃꽂이 ▷금요와인 탐구생활 ▷오래도록 맛있도록(절임과 발효) ▷나를 돌보는 소중한 한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각 프로그램의 수업일 기준 2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강감찬도시농업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를 받아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 주제인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의 당선작이 전시되어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 방문하셔서 구민들이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 요리 프로그램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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