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18일 신청…20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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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포스터.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0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1650명)보다 지원 인원을 확대해 20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의 월 소득은 358만9000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료의 월평균 부과액(노인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12만7230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복지포인트 1000만원을 연 2회에 걸쳐 50만원씩 받는다. 지원된 복지포인트는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