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음식물처리기 ‘제로빈’ 출시

쿠첸 ‘제로빈’ 음식물처리기 [쿠첸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쿠첸이 강력한 건조·분쇄 기술로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도 빠르게 처리하는 음식물처리기 ‘제로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쿠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식물처리기는 건조분쇄형으로 효과적인 건조 기술과 강력한 분쇄 기술, 간편한 세척 기능을 갖췄다. 특히 쿠첸이 자체 개발한 4가지 블레이드와 브라켓 구조가 음식물을 빈틈없이 분쇄해 많은 양의 음식도 물기 없는 가루로 만든다.

700W 출력으로 100도 이상 빠르게 도달해 음식물을 말려주며 부패와 악취의 원인인 수분을 날리고 유해 세균도 99% 이상 감소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쿠첸이 자체 개발한 분쇄기술도 탑재했다. 음식물과 닿는 면적을 높인 4개의 블레이드와 브라켓 구조로, 큰 음식물부터 부피가 작은 음식물까지 빈틈없이 꼼꼼하게 절삭해 음식물 부피를 줄여준다. 두 번째 블레이드엔 엉킴을 줄여주는 리드를 추가했다.

상단 디스플레이에 직관적인 조작부로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다. 건조 분쇄 후에는 식히는 과정(40분)까지 마무리돼야 완료 알람음이 울린다. 자동 세척 기능도 갖춰 건조통에 물만 부으면 고온 세척이 진행돼 눌어붙은 음식물도 깨끗하게 제거 가능하다.

음식물 냄새를 처리하는 필터는 교체 시기가 되면 LED 표시등에 나타나고 손잡이가 있어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3리터 대용량 4인 가구도 넉넉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쿠첸은 음식물처리기 첫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쿠첸몰에서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첸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번거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에 주목해 요리를 더 편리하게 하는 주방가전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집밥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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