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신임 대표이사 정연송 전 조합장 선출

정연송 전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차기 대표이사로 정연송(65·사진) 전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출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의결 총회를 열고, 정 전 조합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부산공동어시장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6개 출자수협(수협중앙회·대형선망·대형기선저인망·서남구기선저인망·부산시·경남정치망)은 만장일치로 정 전 조합장을 선출했다.

정 당선인은 제19·20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지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정 대표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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