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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박신호 노조위원장이 1일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일 노사 공동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경영방침에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위험성평가 및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자발적인 안전문화 조성 ▷건강 증진 활동 추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 능력 강화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방침은 BPA와 부산항의 선제적이며 능동적인 안전관리 체제로 전환을 목표로 안전보건 전문인력 워킹그룹과 전사 의견 조회 및 간부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송상근 BPA 사장은 “노조위원장과 함께 발표한 공동 성명은 우리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향한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방침을 전사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제도인 ‘Safety Moment’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