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의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규모의 단체를 지원하게 됐다.

오픈뱅크(행장 민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 3월 31일 2024년 오픈 청지기 프로그램의 수혜단체 8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87개 수혜단체수는 2023년도의 81개 단체를 넘어 역대 최다 수혜단체 수를 기록했다.이 중 20개 단체는 새로 선정됐다.수혜단체에 전달되는 지원금 규모는 총 44만달러다. 직전년 45만 5500달러 대비 줄었으나 지원금 기준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환원을 목표로 매년 수익의 10%를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해 커뮤니티에 환원해 왔다. 2024년까지 14년 간 누적 기부금은 1천875만달러,커뮤니티 기타 기부금65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오픈뱅크와 청지기재단은 지난 14년 통산 기부총액은 2천525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이번 수혜단체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11월 온라인(웹사이트/이메일)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 받아 한인커뮤니티는 물론 타 커뮤니티 지원단체를 포함,총103개 단체가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