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개통 21주년 “고객님 감사합니다”

철도공사 전남본부 전라선 순천역 등에서 승객 감사 행사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임직원들이 1일 순천역에서 KTX를 이용해 준 승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코레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고속열차인 경부선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전라선 주요 역에서도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전남본부(순천 소재)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KTX 개통 21주년 기념 고객감사 행사는 2011년부터 운행된 전라선KTX 순천역을 비롯해 여수엑스포역, 여천역, 곡성역에서 각 지자체별 특색에 맞게 행사를 함께 진행됐다.

순천역에서는 보성군과 함께 보성 녹차를 홍보하며 따뜻한 녹차를 제공했고, 고객과 함께하는 코레일굿즈뽑기, 기념품 나눔 행사를 함께 열었다.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에서는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여수시 특산품 등을 나눴으며, 곡성역에서는 곡성군과 함께 오는 5월 중순에 개막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 행사를 가졌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KTX와 함께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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