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중심으로 구호활동
포스코인터내셔널 컨소시엄 70만달러 기부
국내 포스코그룹사 30만달러 출연
포스코인터내셔널 컨소시엄 70만달러 기부
국내 포스코그룹사 30만달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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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포스코그룹은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00만달러 규모의 물품·구호 지원을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미얀마 현지 가스전 사업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은 긴급 복구 및 일상 복원을 위한 물품 등 지원을 위해 70만달러 상당을 기부하고, 국내 포스코그룹사들이 30만달러를 출연했다.
구호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식량, 담요,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품과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미얀마 현지법인을 통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만달레이, 네피도 등 지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교민을 위한 긴급 구호 트럭을 제공하는 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