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처럼 투명·깨질 위험 없이 가벼운 ‘올 트라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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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프레쉬 올 트라이탄’(사진)’ 용기를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뚜껑과 클립까지 올 트라이탄 소재로 차별화해 신뢰성을 높인 게 특징. 용기 몸체부터 뚜껑까지 유리처럼 투명하면서도 깨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내용물 확인이 쉽고, 가볍고 냄새 배임도 적어 위생적이라고 락앤락 측은 전했다.
트라이탄 소재는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하 40도부터 110도까지 견딜 수 있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프레쉬 올 트라이탄’은 스마트 모듈시스템으로 정리 및 보관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블록처럼 깔끔하게 적층할 수 있어 냉장고의 공간효율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용량은 260㎖부터 3500㎖까지 7종으로 출시됐다. 260㎖는 2칸 나눔 제품으로도 나왔다.
락앤락 측은 “2009년부터 트라이탄 소재를 적용한 ‘비스프리’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후 밀폐용기 중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며 “트라이탄 소재를 밀폐용기에 확대 적용해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