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항 모래부두 운영사 선정 공고

인천항만공사(IPA)


[헤럴드경제(인천) =이홍석 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인천 남항 모래부두 운영사 선정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IPA에 따르면 대상시설은 전체 면적 1만2934㎡로 모래부두 1선석, 에이프런(Apron) 900㎡, 비포장 야적장 1만2034㎡이다. 연간 사용료는 약 3800만원이다.

에이프런 이란, 부두 배후에 있는 화물의 하역작업을 위한 크레인 작업공간을 말한다.

이번 공고는 인천항에서 바다 골재 채취허가 승인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사는 공사의 부두운영조건에 따라 시설을 개선하고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부두운영을 시작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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