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친구 때린 것 같아요”…학대 의혹 제기된 보육교사 ‘면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23rf]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전북 정읍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원아를 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된 정읍의 한 어린이집 교사를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집 소속 원아가 ‘선생님이 친구를 때린 것 같다’고 알린 뒤 불거졌다.

신고를 받은 정읍시는 해당 교사를 면직 처리했고,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폭행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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