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성적 오르면 장학금”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대학생의 성적 향상 폭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한다. 일하는 대학생에게 격려금도 준다.

강남구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이 도입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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