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교직원, 안동 찾아 급식 봉사활동 펼쳐

[대구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교직원 25명이 경북도교육청 교직원 25명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두 교육청 교직원들은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음식 조리를 함께하고 준비한 음식을 안동다목적체육관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직접 배식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시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대구·경북의 두 교육청 교직원의 활동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경북 두 교육청은 서로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도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송국민체육관을 찾아 구호물품 상·하차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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