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이상행동 감지·반려견 사고 예방 등 E/V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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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은 HDC랩스·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해 기술제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유하(왼쪽부터) HDC랩스 미래성장본부장 상무,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장 상무,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 상무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AI를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엘리베이터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3사는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을 향상하고 승강기 내 반려견 동반 탑승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알람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 AI 승강기 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분양한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승강기 내 공간 점유 AI 객체 분석을 통해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측정하고, 대기시간 분석 및 활용, 휠체어 탑승 여부 확인 등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개발하는 AI 객체 분석 기술은 승강기 군 관리 운행시스템과 연계되어 기존 일반 승강기 시스템보다 약 30% 이상 운행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탑승객의 이상행동, 화재 발생, 낙상, 목적지 구분 호출 등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반려견 특화한 기술이 적용된다. 승강기 내 반려견 탑승 시 외부 안내판에 이를 표시할 수 있고 반려견 단독 탑승 시에는 문 열림 유지기능을 통해 목줄 끼임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향후 적용될 아이파크 세대 내 월패드와 현관 스위치를 통해 하행 엘리베이터 호출 시 가려는 층을 미리 선택·예약할 수 있어 승강기 운행 효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AI기술을 엘리베이터에 적용해서 아파트에 적용하는 것은 건설사 최초”라며 “서울원 아이파크뿐만 아니라 향후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아이파크 단지에도 순차적으로 AI 공간 분석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