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뱅크의 2025년 정기 주주총회가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본점에서 열린다.
은행의 지주사 PCB 뱅콥이 주주총회에 앞서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프록시)에 따르면 헨리 김 행장은 지난해 기본급 50만달러와 인센티브 35만달러를 포함한 92만 1725달러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3년의 109만 8156달러 대비 16% 감소한 금액이다.이사들은 8만 4000달러~16만 2000달러를 받았다.
지분 보유율을 보면 금융당국의 승인에 따라 최대 15% 확보가 가능한 이상영 이사장이 2023년의 13.23% 대비 0.54%포인트 늘어난 13.77%인 198만 1766주를 보유했다. 돈 리 이사가 74만1029주(5.15%), 헨리 김 행장이 33만2627주(2.3%), 조혜영 이사가 24만9024주(1.73%)를 갖고 있다.
김 행장과 경영진 그리고 기타 이사진을 합한 총 12인의 지분 보유율은 2023년 25.01%에서 지난해 25.86%(376만5608주)로 0.85%포인트 증가했다,기관 투자자 중에서는 블랙록이 직전년과 같은 81만9182주(5.69%)로 가장 많았다.
올해 주총에서는 이상영 이사장과 당연직 헨리 김 행장, 조혜영, 돈 리, 제니스 정, 대니얼 박, 대니얼 조, 안기준 이사 등 총 8명에 대한 재신임과 경영진 보상계획, 외부회계 감사 법인 (크로우 LLP)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