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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12%) 오른 2473.30에, 코스닥은 1.77포인트(0.25%) 오른 713.52에 개장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JYP엔터 등 엔터주가 18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JYP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3.25% 오른 6만3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3.04%), 에스엠(2.45%), 하이브(1.54%) 등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앞서 전날 중국 SNS 등에 따르면 한국 힙합 그룹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우한시에서 첫 공연을 열었다.
한국 가수가 중국 본토에서 공연을 한 것은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한 중국이 지난 2017년 한국 음악과 드라마 등 ‘K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을 내린 이후 처음이다.
같은 날 중국 남부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하이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초청돼 참가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대형 엔터사들의 중국 공연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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