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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방신실 [KLPGA 제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방신실이 세계랭킹 64위로 점프했다.
22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방신실은 지난주 74위에서 10계단 오른 64위에 랭크됐다.
방신실은 20일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마다솜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년 6개월 만에 KLPGA 통산 3승을 챙긴 방신실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ㄷ 1위를 꿰찼다.
지난주 9위였던 유해란이 12위로 내려앉으면서 세계랭킹 톱10에 한국 선수는 전무하다.
고진영이 11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는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올시즌 세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올라 LPGA 투어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윤이나가 2계단 오른 21위에 랭크됐다.
L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올시즌 신인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224위에서 무려 182계단이 오른 42위가 됐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유지했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오른 선수는 이예원과 황유민, 김수지 등 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