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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글로벌 한류 인기에 힘입어 K-바이오, K-뷰티, K-푸드 등 분야에 특화해 기업전시회가 마련되는 등 대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지난 2023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미국에서 개최된 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온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약 4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대회의 핵심인 기업전시관에는 2만여명의 일반 참관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17일에 개최된 G2G 포럼에는 우리 측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측에서는 매릴랜드, 아칸소, 앨라배마 주의 상무부 장차관들이 참석하여 양국 지방 정부간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로스앤젤레스의 대표 보험 기업인 캘코보험이 자사 보험회사의 부스를 마련해 자사 보험 서비스를 홍보하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및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등 지역 주요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