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순천 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 촉구

도교육청, 2030년 개교 입장 밝혀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도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민주당, 순천7)이 전라남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순천시 해룡면 선월하이파크단지 내에 고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은 23일 “신대지구 옆 선월하이파크단지(선월지구) 공동주택 예정 입주시기에 맞춰 고등학교가 신설돼야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입주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 불편이 없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 신대지구(인구 3만 3000여명)와 인근에 개발 중인 선월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해룡면에는 유일하게 농어촌학교인 복성고교 한 곳만 있어 학생들의 원도심으로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한 의원은 그동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부지확보와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안했으며, 작년 9월 도정질문을 통해 김대중교육감으로부터 선월지구 학교 신설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끌어낸 바 있다.

한 의원은 “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이다”며 “앞으로 학교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선월지구 내 초·중·고 학교용지 4곳을 확보했으며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할 순천시 등과 협조해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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