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공동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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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노사 안전 실천 결의대회가 25일 순천공장에서 열리고 있다.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현대제철 노동조합과 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5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진행된 ‘노사 안전실천 결의 활동’은 노사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영속 제철소를 구현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노사 안전 실천 결의에는 현대제철 고흥석 전무, 김진철 상무, 현대제철지회 김영채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문 서명 후 노사는 안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순천공장 내 주요 생산 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 질서 준수 및 안전 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 절차 및 안전 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에 서명했다.
이 행사는 지난 16일 당진제철소를 시작으로 현대제철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차례대로 실시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 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노사가 합심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