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2회 전국사진 촬영대회’ 다음달 3일 개최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회 문경 전국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025 문경 찻사발축제의 현장을 다채롭게 담아내기 위한 사진 촬영대회다.

특히 대회 기간이 황금연휴와 맞물려 사기장의 하루, 찻사발 빚기, 다례 시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야간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사진동호인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며 찻사발 축제 행사장에서 찍은 모든 사진이 대상이다.

작품은 총 4점 이내로 오는 6월 11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에 응모하면 된다.

6월 중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2점 각 200만원, 동장 3점 각 10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장려상 5점 각 20만원 및 출품작의 20% 내외의 입선을 시상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찻사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동호인들이 많이 참가해 사진촬영과 축제를 모두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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