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생산 알룰로스 활용한 ‘LOWTAG’ …연내 20여 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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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대상이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사진)을 확대하고, ‘LOWTAG(로우태그)’ 엠블럼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23년 전북 군산에 알룰로스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대체당 대표 소재인 알룰로스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대상이 선보이는 저당·저칼로리 제품에도 알룰로스를 활용한다. 소재부터 식품까지 저당·저칼로리 수직계열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LOWTAG’는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에 부착한다.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부터, 음용식초류, 소스·드레싱류 등으로 제품군도 확대한다. 청정원은 ‘순창’과 ‘햇살담은’을 통해 선보이는 한식장류를 시작으로 연내 20여 종의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선보이는 신제품은 순창 ‘저당 현미 고추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저칼로리 비빔면소스’, ‘차돌 저당 된장찌개양념’, 햇살담은 ‘저당 맛간장’ 등 5종이다. ‘저당 현미 고추장’의 100g당 당류 함량은 약 3g이다. 기존 고추장 대비 당류 함량을 약 86% 낮췄다. ‘저당 초고추장’은 당류 함량을 100g당 4g 수준으로 낮췄다. ‘저당&저칼로리 비빔면소스’는 100g당 당류가 3g으로, 칼로리를 35kcal까지 낮췄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장류, 음용식초, 소스류 등 앞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으로 당류와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