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저당·저칼로리 제품 확대

자체 생산 알룰로스 활용 경쟁력↑
‘LOWTAG’ 도입, 연내 20여종으로



대상이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최신 식품 트렌드에 발맞춰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사진)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저당·저칼로리 제품 카테고리에 ‘LOWTAG(로우태그)’ 엠블럼을 새롭게 도입했다. LOWTAG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군에 부착하는 자체 엠블럼이다.

대상은 2023년 전북 군산에 알룰로스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대체당 대표 소재인 알룰로스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대상이 선보이는 저당·저칼로리 제품에도 알룰로스를 활용한다.

소재부터 식품까지 저당·저칼로리 수직계열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대상은 한식 요리에 자주 쓰이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장류부터 음용식초류, 소스·드레싱류 등의 카테고리에서 저당·저칼로리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의 식품 전문 브랜드 ‘청정원’은 ‘순창’과 ‘햇살담은’을 통해 선보이는 한식장류를 시작으로 연내 20여 종의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선보이는 신제품은 순창 ‘저당 현미 고추장’, ‘저당 초고추장’, ‘저당&저칼로리 비빔면소스’, ‘차돌 저당 된장찌개양념’, 햇살담은 ‘저당 맛간장’ 등 5종이다. ‘저당 현미 고추장’의 100g당 당류 함량은 약 3g이다. 기존 고추장 대비 당류 함량을 약 86% 낮췄다. ‘저당 초고추장’은 당류 함량을 100g당 4g 수준으로 낮췄다. ‘저당&저칼로리 비빔면소스’는 100g당 당류가 3g으로, 칼로리를 35kcal까지 낮췄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장류, 음용식초, 소스류 등 앞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으로 당류와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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