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 맞손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부산의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층 AX랩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AI·AX 기반 국가 R&D 공모 및 실증 사업, 글로벌 AI 부산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 디지털 교육 지원, 공동 서비스 기획 및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디지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신기술과 혁신 중심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본격 참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AX·DX 기반 공공서비스 기획과 실증을 확대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역시 기술 세미나, 포럼, 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고,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AI 선도 도시 부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