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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이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B2B 급식 전문 기업 제이에스지(JSG)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급식 및 식자재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테이크는 제이에스지의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 계약을 마치고,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성장을 추진한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2002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설립된 제이에스지는 현재 전국 다양한 기업에 구내식당과 급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식자재 유통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제이에스지가 보유한 전국 100여개 지점에서 연간 약 300만끼를 제공하는 B2B 급식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인테이크가 연구 개발한 약 50종의 혁신적인 대체 식자재를 제이에스지를 통해 공급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3년에 설립된 인테이크는 대체밀, 대체당, 대체육, 대체란 등 다양한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 추세에 힘입어 지난 4월초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300억원이다.
인테이크와 제이에스지는 독립 경영 구조를 유지하면서 세 가지 전략적 방향으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단체급식 및 케이터링 사업 성장을 위해 인테이크의 건강식품 소재 기술과 제이에스지의 메뉴 개발기술을 결합해 고객사에 저염, 저당, 고단백의 웰니스 급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양사 간 공급망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인테이크 측의 설명이다.
또 공격적인 영업 확장 전략을 통해 천안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 산업단지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된 급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도권 내 50개 이상의 신규 사업장을 추가 개척도 추진한다. 수원, 판교 등 경기도 내 주요 산업 클러스터 및 돌봄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동 급식 서비스 확대도 꾀한다.
마지막으로 인테이크의 대체소재 및 제품 개발력을 기반으로 식자재 PB(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식자재 유통 플랫폼에 대한 볼트온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식자재 유통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B2C와 B2B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했고, 동시에 핵심 식품 소재의 확장을 위한 B2B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제이에스지와 함께 이른 시일 내에 IPO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