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규 LS전선 대표 “해상풍력, 50년 이상 지속될 장기 산업”

‘한국인 최초’ 북미 최대 해양풍력 행사 기조 대담자 참석
“지금이 진입·투자의 적기라 판단”


구본규(오른쪽) LS전선 대표가 IPF 2025 개회식 기조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전선은 구본규 대표이사 사장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서 열린 북미 최대 해양풍력 및 재생에너지 전문 콘퍼런스 IPF 2025 개회식에서 기조 대담자로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인이 기조 대담자로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대표는 개회식에서 해상풍력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에너지 전환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해상풍력 산업은 단기적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S전선은 해상풍력 산업을 30년, 나아가 50년 이상 지속될 장기 산업으로 보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진입과 투자의 적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서 현지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 착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LS전선은 IPF 2025에서 ‘우수 공급망 업체상’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상은 미국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구축과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에 수여된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기술력과 미국 내 생산기반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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