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항 골든하버 전경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 골든하버 부지 투자 유치로 해양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항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문화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골든하버 관광·레저 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유치와 골든하버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골든하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약 42만7000㎡ 규모의 상업용지로 레저·휴양·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어우러진 해양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골든하버는 단순한 항만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관광 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약은 공공이 함께 신뢰성 있는 투자환경을 만들고 민간이 이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최근 유럽 최대 건강관리 기업 ‘테르메그룹’의 아시아 첫 스파리조트 조성 계획 발표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몰입형 미디어아트 기업 ‘슈퍼블루’의 입주 논의 등을 포함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