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맞아 SNS에 글
“피땀으로 일군 자유는 모두의 책임”
“피땀으로 일군 자유는 모두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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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 신라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경남 진주시 대안동 차없는 거리를 찾아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맞아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동세상의 씨앗이 뿌려진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신분의 굴레를 벗고 만민평등을 외쳤던 그날, 우리 민주주의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봉건의 어둠을 밝힌 농민들의 횃불은 오늘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길을 비춘다”고 말했다.
이어 “제 머리 위에 그 누구도 없고, 제 발밑에 그 누구도 없다던 농민들의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것 같다. 한 사람의 피와 땀으로 일군 자유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이어진다”며 “대동세상의 꿈, 우리 모두가 평등한 주인으로서 함께 이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