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유통업계 최초 ‘안심마크’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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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쿠팡이 경찰청과 함께 피싱 범죄를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경찰청과 함께 사칭 미끼문자 등 일상 속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사칭 미끼문자 및 악성 앱 설치 사례를 통해 주요 피싱 수법과 피해 방지법을 전달한다. 미끼문자는 피싱 범죄 조직이 공공기관으로 속여 과태료 부과를 안내하거나 택배 배송업체를 사칭한 배송주소 수정 요청,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 등으로 특정 링크 클릭을 유도한다. 영상은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누르게 될 경우 휴대폰의 모든 정보와 전화·카메라·녹음·GPS 위치 기능 등 사용 권한이 범인의 손에 넘어간다고 경고한다. 피해 발생할 경우 즉시 112 또는 금융감독원으로 신고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유통업계 최초로 문자에 ‘안심마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쿠팡 공식 고객센터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는 쿠팡 로고 이미지와 함께 ‘확인된 발신번호’ 문구와 방패 모양의 ‘안심마크’가 표시됐다. 발신자가 쿠팡인지 아닌지 단번에 구별할 수 있게끔 했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상 앱을 위장한 악성 앱이 한 번 설치되면 피해자의 스마트폰은 피싱 조직의 가장 강력한 범행도구가 되므로 의심스러운 링크는 절대 클릭하면 안 된다”며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쿠팡을 포함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려 고객들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