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 통합 홈페이지 메인 화면. [LS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일렉트릭은 최근 LS ITC, LS티라유텍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비욘드 엑스 포 스마트팩토리(Beyond X for Smart Factory)’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밸류 체인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단일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본 기술 정보는 물론 3사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별 다양한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 1000건 이상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LS ITC는 IT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S티라유텍은 제조 시스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이 검증됐다.

3사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컨설팅부터 분석·설계, IT·OT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체계를 단일 채널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욱동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자회사가 축적해온 기술 역량을 통합해 자동화를 넘어 전력과 에너지 영역을 포함하는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제조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 과정을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의 파트너로서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