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여름철 식품위생관리 강화…“급식·외식매장 특별점검”

집중관리 기간 5개월로 확대…협력사·사업장·운송차량 점검 강화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 연구원들이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식자재를 점검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위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및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650여 개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이 대상이다.

식품 안전 집중관리 기간은 기존 3개월(6~8월)에서 5개월(5~9월)로 확대한다. 하절기에 소비량이 늘어나는 콩국수, 식용 얼음, 식용란, 반찬류 등 제조 및 공급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식품위생 특별점검도 현장별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점검 대상 품목은 기존 10종에서 유가공품과 떡류를 추가해 12종으로 확대했다.

단체급식 사업장은 위생관리 전문 연구원이 전문 검사장비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위생 수준을 점검한다. 위생 사고 우려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도 한다.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 주기도 월 1회에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꼴로 늘린다.

특히 ‘FS중요관리식품(CCFs:Critical Control Foods)’ 지침에 따라 변질되기 쉬운 식재료를 관리 기간 사용을 중지하거나, 가열 조리 과정을 추가하는 매뉴얼을 적용한다.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 계란이 포함된 식품도 전수 검사한다.

아울러 식재료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도 살핀다. 현대그린푸드는 신선식품을 운반하는 냉동·냉장 차량에 대한 불시점검을 기존 차량별 2회에서 3회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하절기 위생사고를 막고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5년 설립된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는 정부 인·지정을 받은 전문 시험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분야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국제 품질관리 기준(ISO/IEC 17025)을 충족해 지난 1998년부터 22년째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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